드라이버

티 높이 하나로 드라이버 탄도가 바뀌어요

티를 몇 mm 올리고 내리는 것만으로 발사각과 스핀이 달라져요. 어택앵글(올려치기·찍어치기)과 티 높이를 맞춰 비거리를 최적화하는 법을 정리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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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 높이, 그냥 대충 꽂으셨죠

드라이버는 아이언과 달리 공을 티 위에 올려놓고 쳐요. 이 티 높이가 발사각과 스핀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. 너무 낮으면 페이스 아래쪽에 맞아 스핀이 많이 걸리고 탄도가 낮아요(붕 떴다 뚝 떨어짐). 너무 높으면 위쪽에 맞아 힘없이 뜨는 팝업이 나요. 티 높이는 취향이 아니라 내 어택앵글에 맞춰 정하는 세팅이에요.

알아야 할 원인 3가지

  • 어택앵글(입사각)이 다름: 임팩트에서 클럽이 올라오며 맞는지(플러스, 어퍼블로), 내려오며 맞는지(마이너스, 다운블로) 사람마다 달라요. 드라이버는 플러스가 유리해요.
  • 접촉 위치가 스핀을 결정: 페이스 위쪽(스위트 스팟보다 위)에 맞으면 스핀이 줄고 발사각이 올라가요(기어 효과). 아래쪽에 맞으면 반대예요.
  • 높은 스핀이 비거리를 깎음: 백스핀이 과하면 공이 위로만 솟구쳤다가 앞으로 안 가요. 적정 스핀(드라이버 대략 2,000~2,800rpm)이 캐리를 살려요.

티에서 임팩트 순간의 티샷

실전 세팅법

  1. 기본 기준: 공 절반이 페이스 위로. 어드레스 후 클럽을 대봤을 때 공의 적도(가운데)가 크라운(헤드 윗면) 위쪽 끝에 오게 하세요. 이게 대부분에게 맞는 출발점이에요.
  2. 탄도가 낮고 스핀이 많으면 티를 올리기. 위쪽에 맞으면서 발사각이 오르고 스핀이 줄어요.
  3. 팝업(힘없이 뜸)이 나면 티를 내리기. 페이스 위를 넘겨 치던 게 정타 쪽으로 돌아와요.
  4. 어퍼블로를 만들려면 공을 앞쪽에, 오른 어깨를 낮게. 티를 올린 만큼 올려 칠 준비를 해야 팝업이 안 나요. 티만 올리고 찍어 치면 오히려 더 나빠져요.

연습 드릴: 티만 맞히기

공 없이 티만 꽂고 스윙해서 티를 부드럽게 스치는 연습을 하세요. 찍어 치면 티가 부러지거나 땅을 파요. 최저점을 지나 올라오며 티 윗부분을 스치는 감각이 오면 그게 어퍼블로예요. 이 감각을 익힌 뒤 공을 올려놓으면 발사각이 훨씬 좋아져요.

현장 팁

티 높이 실험은 트랙맨 앞에서 하면 답이 바로 나와요. 티를 5mm씩 바꿔가며 발사각·스핀·캐리 숫자를 보면 내 최적 높이가 눈에 보여요. 대부분 "생각보다 좀 더 높게"가 정답인 경우가 많아요. 시타회에서 어택앵글까지 측정하면 나에게 맞는 로프트도 같이 잡을 수 있어요. PXG 피팅은 이 발사 조건을 헤드·샤프트 스펙과 함께 맞춰줘서, 같은 스윙으로 더 이상적인 탄도를 만들 수 있어요.

다음 단계

관심 클럽을 실제 시타와 피팅 상담으로 이어가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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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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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드라이버덕후07. 14. 오전 05:05

    티를 한 칸 올렸더니 진짜 탄도가 뜹니다. 스핀도 줄고요

    • 페어웨이지킴이07. 15. 오전 05:05

      저는 반대로 너무 띄웠다가 하늘로만 갔어요 ㅋㅋ 적정선 찾는 게 관건인 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