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XG 아이언 기술력
PXG 아이언의 심장, 중공 바디와 폴리머 충전
PXG 아이언 속이 왜 비어 있는지, 그 빈 공간을 채운 폴리머가 타구감과 반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풀어드려요.
속이 빈 아이언이라는 발상

PXG는 2014년 밥 파슨스가 세운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예요. 처음부터 "돈은 신경 쓰지 말고 가장 잘 치는 아이언을 만들어라"는 목표로 시작했고, 그 결과가 바로 중공 바디(hollow body) 아이언이에요.
일반 단조 아이언은 헤드 안이 꽉 차 있어요. 반면 PXG 아이언은 겉은 단단한 금속, 속은 비어 있는 구조예요. 그리고 그 빈 공간을 그냥 두지 않고 열가소성 폴리머(가볍고 탄성 있는 합성 소재)로 채워요.
폴리머가 하는 일
- 타구감 정리: 빈 속을 그대로 두면 임팩트 때 금속이 울려서 소리와 손맛이 붕 떠요. 폴리머가 그 진동을 잡아 묵직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만들어요.
- 페이스 자유도: 속이 비어 있으니 페이스를 더 얇게 만들 수 있고, 폴리머가 뒤에서 받쳐주니 안정적으로 튕겨줘요.
- 무게 재배치: 안쪽을 비운 만큼 남는 무게를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어요.

시타 관점
현장에서 PXG 아이언을 처음 쳐보면 대부분 "소리가 조용하고 손이 편하다"고 해요. 이게 폴리머 충전의 체감 포인트예요. 거리 숫자만 보지 말고 타구감과 미스샷 때 손맛을 함께 느껴보세요.
속을 비우고 다시 채우는 이 구조가 PXG 아이언 기술의 출발점이에요. 다음 편에서는 얇은 페이스와 반발 이야기를 이어갈게요.
다음 단계

댓글 0
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.
첫 댓글을 남겨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