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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프트 강도·무게, 감으로 고르지 마세요

샤프트는 스윙 스피드와 템포로 골라야 하는데, 많은 분들이 '남들 쓰는 걸로' 정하다가 방향과 거리를 다 잃어요. 내 숫자로 강도와 무게를 맞추는 법을 알려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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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샤프트에서 게임이 갈릴까요

헤드는 공을 때리는 부분이지만, 실제로 공을 어디로 얼마나 보낼지는 샤프트가 결정해요. 그런데 아마추어 대부분이 친구 추천이나 '보통 R' 같은 감으로 고릅니다. 안 맞는 샤프트를 쓰면 아무리 스윙을 고쳐도 좌우로 흩어지고 거리가 안 나요.

안 맞는 샤프트의 신호 3가지

  1. 공이 자꾸 왼쪽으로 감김(훅): 샤프트가 너무 부드러워서(약해서) 임팩트 때 헤드가 닫혀요.
  2. 공이 오른쪽으로 밀리고 힘이 안 실림(푸시·슬라이스): 샤프트가 너무 뻣뻣해서 못 휘어주는 경우예요.
  3. 탄도가 들쭉날쭉: 어떤 건 뜨고 어떤 건 깔리면, 무게가 안 맞아 템포가 흔들리는 신호예요.

골프 클럽이 담긴 백

내 숫자로 고르는 법

  1.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부터 측정하세요. 시타회 트랙맨이면 바로 나와요. 대략 아래가 기준이에요.
  • 33~37 m/s: R(레귤러) 또는 그보다 부드러운 것
  • 38~43 m/s: R~S 경계, 템포 빠르면 S
  • 44 m/s 이상: S(스티프) 이상
  1. 템포를 같이 보세요. 스피드가 같아도 채는 듯 빠르게 치면 한 단계 더 단단하게, 느긋하게 밀어치면 한 단계 부드럽게가 좋아요.
  2. 무게는 '가장 무거운데 끝까지 편한 것'으로. 아이언은 보통 스틸 100~120g, 드라이버는 그래파이트 50~70g에서 시작해요. 가벼우면 편하지만 방향이 흔들리고, 무거우면 안정적이지만 후반에 지쳐요. 끝 9홀까지 스윙이 안 무너지는 무게가 내 무게예요.

집에서 하는 자가진단 드릴

같은 채로 10구를 풀스윙해 보세요. 공이 대부분 왼쪽으로 감기면 샤프트가 부드러운 쪽, 오른쪽으로 힘없이 밀리면 뻣뻣한 쪽이에요. 방향이 한쪽으로 몰리면 그게 바로 교체 신호예요.

현장 팁

PXG 시타회에서는 STOCK 헤드에 커스텀 샤프트를 바꿔 끼우며 같은 스윙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. 헤드는 그대로 두고 샤프트만 R과 S를 번갈아 쳐보면, 내 몸이 어느 쪽에서 편한지 숫자와 느낌으로 딱 나옵니다. '감'이 아니라 '데이터'로 고르는 게 핵심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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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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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원주비거리왕07. 11. 오전 05:05

    헤드스피드 42인데 60g S가 맞을까요 50g R이 맞을까요? 매장마다 말이 달라서요

    • 속초장타왕07. 12. 오전 05:05

      저도 42쯤인데 60g S 쓰다가 팔꿈치 아파서 50g SR로 내렸어요. 거리는 그대로고 방향이 잡히더라고요

    • 아이언장인07. 13. 오전 05:05

      시타회에서 둘 다 쳐보는 게 제일 빨라요. 저는 숫자보다 손맛 차이가 컸어요

  • 주말골퍼시온07. 15. 오전 05:05

    킥포인트 얘기가 제일 도움됐습니다. 그동안 무게만 봤네요